행복한 하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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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탕수육음식점 2017. 8. 8. 00:24
탕!수육 탕수!육 탕수육! 탕수육만 보면 이게 생각나는건 내가 정상일까.. 사장님이 장사 잘됐다고 출출하지 않냐며 시켜주셨다 중짜린데.. 탕수육 맛 없다고 내가 다 먹었다.. 먹으면서 해병대 친구가 말해준 악귀발휘가 생각났다 원래는 익귀바리로 일본어 인 줄 알았는데 악귀를 발휘한다 먹으면서 나의 악귀를 보여주겠다 이런걸로 해병대에서 전입오면 시킨다고 한닼ㅋㅋㅋㅋ이거에 웃긴썰이 해병대 나온 친구가 두명인데 한명은 좀 무식한데 약간 유식한 친구가 "야 걔는 아직도 악귀바리 인 줄 알걸?" 이래서 설마 하면서 함정수사를 했더니 역시는 역시 역시군.. 악귀바리로 알고 있던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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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빠냐,카라멜마끼아또인생사 새옹지마 2017. 7. 31. 23:29
오늘 손님이 꼼빠냐라는 커피를 주문하셨다..그치만 우리 메뉴판에 없기에 바리스타에게 물어봤다..에스프레쏘 위에 휘핑을 올리면 그게 꼼빠냐라고 하신다.. 직접 만들어주셔서 먹었는데.. 역시 맛이 장난 없었다..내 입맛엔 좀 잘 맞는 편 이었다!!!! 우리 메뉴엔 카라멜마끼아또도 없는데 난 커피를 처음을 카라멜마끼아또로 시작해서 이게 왜 없지라 물어봤고 바리스타는 우리 시중에 카라멜마끼아또를 제대로 하는 곳은 별로 없다고 했다..그러고 제대로 하나 만들어 주셨는데 카라멜마끼아또에서 마끼아또는 이탈리아어로 점을찍다라는 말이라고 하셨는데 이렇게 카라멜 우유 에스프레쏘 커품으로 해서 4층으로 만드는게 제대로된 카라멜 마끼아또다 천천히 입으로 가져가서 마셨는데 에스프레쏘만 입에 들어와서 좀 썻는데 카라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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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문로데오갤러리인생사 새옹지마 2017. 7. 29. 22:44
일 끝나고 집 돌아오는길에 오늘은 다른길로 걸어왔더니 이런게 있는걸 처음 봤다나에게 힘이 되는 글누구에게나 힘이 되는 글 지나치면서 보는 것들로 이런 만족을 느끼는게 참 좋다현대미술은 그 그림에 숨은 뜻과 작가의 마음을 이해하는 거라면 이런 그림들은 나에게 오히려 평온을 안겨준다그림 진짜 잘그리는듯..한때 나도 디자인이 너무 하고싶어서 그림을 배웠지만 몹쓸 왼손잡이는 연필부터 잡는게 너무 힘들었다..오늘도 숙5한 나의 발에게 인사를 하자.. 고마웠다 오늘 열시간이나 서 있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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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상인생사 새옹지마 2017. 7. 23. 00:21
여자친구가 음식을 만들어줬다 정말 오랜만에 이런 집밥을 먹는거 같다 ㅎㅎ 엄청 짠 계란말이.. 그치만 맛있게 먹어줬다요고슨..... 초고수가 해야 맛있는 음식인데 여친느님께서 완벽하게 해내줬다능..두부조림ㅠㅠㅠㅠㅠㅠㅠ엄청 맛있었다 분명히 소스에 비법이 있는거 같은데 절대 안알려주는 내 여자친구..ㅠㅠㅠㅠㅠ미역국은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웠다...소고기도 듬뿍 넣어주고..이런 고기반찬은 어렸을때부터 너무 좋아했는데..밥은 내가했는데..너무 급하게 하느라 쌀을 못 불려놔서 흑미가 좀 설익어서ㅠㅠ 그래도 반찬이 너무 맛있어서..부랄친구들이 깜짝차티로 사다준 나의 케이크...난 진짜 귀여운거에 맥을 못추는듯.. 너무 귀여워서 더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