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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두면 좋은 글
    인생사 새옹지마 2018. 6. 24. 09:46

    일단 가진것에 행복하고 만족하고 살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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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청춘 잘 즐기면서 놀꺼 놀고 차도 끌고 연애하고 자취하고

    첫직장 중소기업 2년 다녔고 월급 안많고 사업 안하고 평범한 얼굴에 평범한 놈이

    맨손으로 2억 5천만들었던 과정을 좀 리얼하게 풀어볼까 합니다

    그냥 제 썰일뿐 정답은 없습니다 ㅋ


    20살에 독립하고 23살부터 32살까지 10년동안

    제 맨손으로 2.5억을 벌어 모았습니다

    물론 무조건 선저축으로 급여에 70%를 때놓고 저축해두고

    나머지는 생존하듯이 살았는데 그 생존이

    뭐 버티고 빡시게 안쓰고 짠돌이처럼 살고 그런게 아니라

    유도리 있게 할거 다하구 살건 또 다 사면서 살수있다는걸

    이야기하고 싶은게 글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모으기가 아니라 만들기라고 제목 뽑은 이유는

    모은다 그러면 퍽퍽한 고구마 느낌 나고

    만든다 그러면 좀 고구마는 고구만데 맛탕같은 느낌이랄까?

    그런 의도입니다^^ 주식으로 돈벌었다거나 갭투자, 땅투자 이런 글도 아닙니다

    물론 투자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돈 만들긴어렵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이 글에서는 그런내용은 1도 없습니다ㅋ




    이거 사진은 대학 졸업할때 알바비 한푼 안쓰고 모은거 한방에 현금으로

    찾았을 때 입니다. 술심부름에 바코드 찍기에 아시바 쌓고 안해본거 없이 해서

    개고생해서 모은 1300만원입니다 ㅋ

    이렇게 모아서 절 겁나 괴롭힌 고민이 있었는데 중고 아반떼 HD를

    사느냐 마느냐 였습니다 차사면 돈 못모은다는 형들이나 어른들 말이

    있는데, 그건 내 만족이나 차에 필요조건 중에 '남의 시선'이 있다는

    전제조건이고 차가 필요해서 차를 사야한다고 꼭 돈을 못모으는건 아니라고 봤어요

    저는 그래서 일단 마티즈2를 150만원주고 샀습니다 ㅋ

    필요성 조건에 남시선은 다 빼놓고 왕복 교통비 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선택한거죠

    시내운전만 하는데 안전핑계로 준중형이나 중형은 아니라 봤고

    그럴꺼면 경차타는 사람들 다 안전무감증인 사람들이라고 해야하는데 그건 아니니까요 ㅋ

    20대 중반이나 후반이나 준중형 이상 사는건 사실 안전보다는

    무난하게 친구들이나 여자사람 친구나 여친한테

    안 '쪽팔리고' 싶은 맘 즉 보여줄려는 마음이라 생각해서

    걍 전 마티즈 샀어요. (물론 구여친들과 카 읍읍이도 다 잘했어요)

    이미 차를 산분들은 아실거예요 경차 아닌 이상

    차사고 돈모으긴 어렵다는걸요

    그래서 차는 그냥 이동수단이고 난 지금 당장

    빨리 돈을 모아야 한다 하는 목표만 가지고 시작했어요

    돈이 모일라믄 수입을 늘리거나 지출을 줄여서

    잉여가 쌓여야 하는데 알면서 못하는건

    공부하랄때 공부안하는거랑 매한가지라 생각했죠

    자본주의 살면서 돈모으기는 학창시절 공부하는거랑 똑같다는 느낌?

    숙제같은거죠 ㅋㅋ 어릴때 공부할껄.. 하고 후회했기 때문에

    나중에 어릴때 빨리 조금이라도 돈모을껄 하는 후회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거 같아서 그냥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해야겠다 했어요


    아무튼 첫 예금 이나 적금 탔을때 저는 아무것도 안샀어요

    나를 위한 선물? 적금 자체가 나를 위한 선물이죠

    이자 받으면 이자만큼 좀 고기도 사먹고 치킨도 시켜먹고

    그런 뿌듯함을 줘야한다고 하는데 그건 예금이자로 하지말고

    정해놓은 내 한달 식비예산에서 빼줘야죠 ㅋ

    돈 모으기의 뿌듯함과 성취감은 돈모은 인증샷으로 대처했습니다ㅎ


    돈모으는데 왕도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공부는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엉덩이로 한다고 생각하듯

    돈도 모으기로 했으면 일단 그냥 묵묵히 모아야 한다구 봤어요

    그리고 만기날에는 이자 포함해서 고스란히 다시 예치해야

    "복리" 라는 마법을 시전할 수 있거든요

    적금은 사실 마라톤같은건데

    그렇다고 장기적으로 하면 좀 오래가기 힘들고

    1년 정도 만기설정해서 만기되면 인증샷 찍어서 보관하고 다시 10원 안때고

    예금으로 돌리고 이런식으로 복리효과를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안쓰고 다시 묻어두는건 배신을 안한다. 돈은 배신을 안한다 그리 믿었어요

    그리고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건 하나인데

    내 돈 말곤 관심 1도 안뒀습니다.

    내 돈이 중요하지 남의 돈, 남이 얼마벌든 관심을 안줬어요 ㅋㅋ

    물론 제가 이렇게 모아서 글로 자랑질하듯 남들이 자랑하는건

    잘 들어주고 부럽다구 칭찬은 해주죠 ㅎ

    근데 돈 모으는건도 어쩌면 게임같아서

    롤 하거나 베그하더라도 판이 벨붕이면 재미없잖아요?

    비슷비슷해야 재미있듯이

    머 사실 남들 얼마나 잘사는지 구경하고 부러워하는것도

    괜히 판을 벨붕으로 만드는거 같아서 아에 신경을 일부러 안쓰긴 합니다

    그래봐야 나한테 천원한장 주는거 아니라 저는 솔직히

    "내 돈" 에만 관심있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돈모으기는 장기전이라서

    단타에 넘어가거면 어려워집니다 ㅠㅠ

    이를테면, 나는 이렇게 겨우 500만원 모아뒀는데

    누가 1000만원 모았다 그러면, 어떻게 모았지?

    하고 보고 배울맘이라도 드는데

    누군 5000만원을 부모님이 턱하고 주는거 보면

    배아프잖아요 ㅠ 그럼 좀 상대적박탈감이 심하게 오더라고요 ㅠ

    그럴때를 데미지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뭐 하나가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완전 다른 이야기인데 돈 모으는데

    돈 없이 내가 행복을 느끼는게 무엇일까?

    이런 고민을 하거나 실천해보면서

    조금씩 나에게 여유나 즐거움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소주한잔 마시고 같이 어울려 노래부르고 공연하는거 좋아합니다

    사람을 기본적으로 좋아합니다 그리고 영상만들고고 음악듣는걸 매우 사랑합니다.

    폰카로 사진찍는거 좋아하고 ㅎ 사진에는 흥미있지만 장비엔 관심이 없어요

    개아마추어라 쪽팔리는데 랩핑하는거 좋아하고요 힙합공연 좋아합니다

    근데 서울 홍대는 잘 못가니까 같이 맘맞는 사람들끼리 어울려

    그냥 노래방 아닌곳에서 노래방처럼 노는거 좋아하고요(위 사진)

    근데 이것도 돈쓰고 모으는데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일단 5명 이상 모이는걸 좋아해요 모이면 다 뿜빠이니까요

    아니면 혼자 집에서 PC로 영상만들거나 비트 찍으면서

    놀았죠, 물론 여기에 또 푹 빠지면 장비사려고 돈 들어가는데

    저는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고 자위하면서

    20만원짜리 샌디 2500 으로 영상 겁나 만들고

    돈 쪼금씩 모아서 SSD 중고로 사고 행복해했어요ㅋㅋ

    이러니 내 여유나 행복, 삶이 돈이 들어가는데 있지 않고

    가끔 지인 부탁이나 해서 영상 만들어주면 용돈 생겼으니

    오히려 돈버는 취미였죠, 첨부터 재능은 없었어도

    시간투자 대비 성과라고.. 조금씩 재미붙이니

    그럴싸한 영상두 만들고 그렇게 되니 더 재밌구 했어요^^;

    그냥 계속 공짜로 소스찾고 카페 돌아다니고

    덧글 달면서 등업해서 짱공유 회원되면 다 구해지더라구요.

    이렇게 뭔가 나에게 행복을 주고 자존감을 주는데

    돈이 안드는걸 갖고 있으면 돈 모으기가 수월해지더라구요!

    이때 부터 돈모으는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1년에 실수령 2400이 됐는데

    2000을 적금하고 400으로 1년을 살아버렸습니다

    그리고 그전해에 따로 쪼개서 예금해놓은 400만원도 받았죠

    즉 그해년도에는 2400을 벌었는데 2400을 적금만기 해버리는

    말도 안되는 일도 일어났어요

    이게 속칭 풍차돌리기 라고 하거든요?

    실제로는 월 소득에 70% 정도 적금해서 2000만원만 모은거지만

    그 작년도에 예금한게 만기되면 뭔가 따블로 돈 번 느낌이고

    뭔가 나의 뇌를 속이면서 가속도가 붙으면

    실제로도 돈이 그만큼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시기가 오더라구요 ㅎ

    저만 경험한건 아니라고하니 당당하게 이야기 해봅니다 ㅎ







    그리고 적금만 하면서 투자는 섣불리 하지는 않았어요

    다만 계속 찾아보고 공부만 했습니다.

    신문은 사실 볼거 시사상식 정보 같은거 뉴스 클리핑해주는거

    메일로 구독 무료로 받아볼 수 있거든요 그런거 보면서

    도서관 가서 계속 독서를 또 즐겨했습니다















    이런책들 읽으면 도움되는게 있고 그냥 시간 낭비가 있는데

    계속 다독 해봐야 알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ㅋㅋ

    교양 쌓고 실력 쌓아가면 나중에 수입을 늘리는데 0.1% 라도

    도움이 됐으면 됐지 낭비는 안될거라 생각했죠

    저도 어릴때 공부좀 할껄 이런 후회 겁나 많이 했는데

    후회해봐야 남는건 없으니 지금이라도 해보자 그런 맘이 컸죠

    어차피 돈 모으려면 수입을 늘리던가 지출을 줄여야 하는데

    책 읽는건 역량개발이기도 할거고 사실상 도서관에서 보면

    내가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거니 정당하게 돈아끼고 책도 보고

    지출도 줄이고요.. 결론은 독서하는데 시간을 쓰면 쓸수록

    돈도 아끼고 잘 모이고 잘 벌 수 있는 힌트나 아이디어도 얻었습니다.

    완전 제일 중요한 요소이죠.

    뭐, 이론은 그런데 물론 재미를 붙이는게 어렵긴 하더라구요

    와이파이도 무료이고 시원하고 주말에도 하기 때문에

    저는 카페 보다는 공공도서관을 자주 찾아서

    글쓰고 눈팅하고 놀았어요

    그리고, 또 돈 모으는 과정에서

    빠질 수 있는게 연애하냐, 안하냐 이런것도 있을 수있는데

    그래서 저는 불공정한 거래같은 연애는 아에 시작도 않았습니다

    연애하고 싶으면 일단 데이트통장 이야기가 가능하고

    5:5에 대해 생각하고 여자평등이 아니라 양성평등에 대해

    생각이 좀 깨어있다고 느끼면 그때 서로 연애했습니다

    그래도 가능하긴 했어요 통상 연애대상은 바뀌어도

    금액은 월 15만원씩 둘이 모아서 30씩 으로 한달 데이트하는건

    통상 평균이였네요

    지금 결혼하기 전까지는

    1년 이상 연애한건 7번, 그중에 2년은 2명,

    그렇게 연애하다가

    지금의 와이프를 만났고 와이프 사는집 월세 아껴주려고

    전세인 제집에 동거하다가 결혼 골인했어요.

    아 물론 전 여친들..

    결국 돈 문제 때문에 헤어진게 대부분이긴 합니다ㅋ

    그래서 이부분은 결국 돈은 좀 어느정도 쓰긴 해야하나,

    치우쳐지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ㅎ

    그러나 아닌척 끝까지 평생 맞춰줄 생각없음

    나의 진솔한 가치관을 말해줘야 한다고것도 배웠어요 ㅎ


    저는 솔직히 데이트비용 부담 문제도 여자라기 보단

    엄밀히 따지면 남자쪽이 먼저 만든다고 생각하거든요

    잘보이고 싶어서 돈내는 경향이 많잖아요

    여자가 돈내라고 협박하거나 눈치준건 아니니까요 ㅋ

    잘모르긴 한데 어쨌든 나름 10번이상 사귀는데 성공?

    한 경험으로 보면 여자는 분위기에 약하고 명분에 약하죠

    친구들 사이에서도 명분과 약속이 중요하고

    반칙만 안하면 솔직히 내가 이래저래 돈모은다

    열심히 산다고 응원해주고 봐주면 봐주지

    그걸 가지고 돈안쓴다고 버리진 않더라고요

    물론 그렇게 멀어지는 사이라면 일찍 멀어지는게

    인생사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도 배우긴 했어요 ㅋ

    근데 통상 남자들이 대놓고 더치하자, 이렇게 말하면

    쪽팔리다? 이렇게 느끼니까요

    저는 그냥 아에 여러명 모이는 벙개모임이나 정모 아니면

    애매한 자리는 안나갔어요 나가면 커피마시거나

    좀 썸이 시작될 느낌이면

    내 꿈이나 내 목표, 나의 생활가치관,

    그리고 데이트통장에 대해 이야기를 풀었죠

    이게 노하우라면 노하우랄까요 ㅋ

    그래서 연애하는 데에도 사람만나는데에도

    꼭 굳이 돈을 남자가 더 부담해야 한다는건

    애초에 생각조차 하지 않았어요 ㅎ

    물론 저도 좀 으쓱하게 쏠 때도 있긴했지만요 ㅎ


    사람은 만나야 하고 즐길건 즐겨야 하고

    살건 또 사야하고 읍읍이도 즐겨야죠.

    근데 그게 내가 돈을 못모으는 핑계로 댈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ㅋㅋ

    물론 다 즐기면서 돈 안쓰고 즐기되 남에게 피해안주는거..

    이건 사실 어렵지요 ㅠㅠ

    인간은 자본주의에 살지만, 돈으로 소통하기 우선에

    눈과 말과 손짓과 발짓으로 소통하고 사니까요ㅎ

    그걸 정확하게 이해하고 살아가면 돈 없어두

    내 꿈 존중받고 내 목표 존중받아서

    싫어하거나 짠돌이라 비난받지 않고 넉넉하게 즐기면서도

    돈모으기를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ㅋㅋ



    지금 제가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보니까 ㅋㅋㅋ

    또 짬뽕인데.. 결국 인생에 대한 철학이나 확고한 미래 계획,

    여성관, 친구관, 가치관 이런게 좀 뚜렷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난번에 쓴 글에 표를 다시 재탕해보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2.5억까지 모은것에서는

    결국은 막판에 들어온 지금의 회사에 연봉이

    좀 높아진것도 있고 하긴한데

    사실 젤로 중요한건 그동안 쌓인 생활습관인거 같고

    지출을 줄여놓고도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서 그렇다구 봅니다

    그게 배신을 하진 않더라구요. 이렇게 표로 정리해두는 과정에서

    얼마나 수많은 엑셀질을 ㅋㅋ 어쨌든

    내 인생은 겁나 소중하니까 함부로 살아선 안돼죠 ㅠㅠ

    그리고 신용카드 돈받고 만들거나 인터넷 돈받고 가입하거나

    다 좋은데, 보험은 그냥 진짜 속지? 않았어요

    이런거 다 필요없이 그게 나중에 뭐 내 건강을 담보로

    공돈만들 심산 아니면 병만 고치면 그만이다 생각하고

    허튼데 돈이 빠져나가는걸 다 관리하다 보니까,

    실제로 현금은 늘어나고.. 보험보다 중요한 내가 살집,

    어떻게든 마련하는 시기가 더 빨라지더라구요

    요샌 보험상품도 레드오션이라 굳이 엄청 공부안해도

    알아서 실속있고 좋아진거 많더라구요 ㅋ


    후기 글이 긴데 몇가지 요약정리하자면

    그냥 월급쟁이도 충분히 2억이란 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아보니 별거 아닌 돈? 아닙니다. 큰 돈 아닌가요?ㅋ

    여유도 생기고 미래도 꿈꿉니다.

    2억보단 이걸 모으면서 만들어진 생활습관 때문에

    당당하고 자신감이 있습니다.

    뭘 해도 망하지 않을거라는 믿음도 있구요

    거만하지 않고 겸손해집니다

    소심하게 인터넷에서만 자랑하구 살아요 ㅋㅋ

    늘 내 가족들에게,

    내 모든 사람들에게, 내 주위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사랑하구요.

    특히 진짜 과거의 저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ㅋㅋ

    20대는 다 지나가버려서 후회도 없고 부질도 없네요

    제일 중요한건 전 제 20대 청춘이 너무 후회가 없어서

    그게 가장 큰 행복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32살이고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이 남았어요

    근데 이미 없어진 과거의 20대에 저가 열일하고 돈모아준 덕분에

    지금의 나에게 현금으로 2억5천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하고 싶어요

    지금 이순간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몇살이던간에

    그 시간이 소중하고 하루하루 행복해야하는건 맞는데

    그걸 꼭 돈 쓰는데서 찾지 않고

    돈 안써도 행복한 것들을 찾아보시라구요 ㅎ

    물론 미래의 나를 위해 지금의 나를 희생???

    이런 말도 안되고 하기도 힘든 생각은 말고

    지금의 내가 느끼는 행복과

    미래의 내가 감사할 수 있는 타협점으로

    돈 모으는 곳에 즐거움을 느껴보시는건 어떨까요 ㅋ


    엄청 현실적으로 얘기하자면

    내가 누굴 믿고 안믿고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나를 가장 쉽게 배신하는것도 나고,

    나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것도 나 입니다 ㅋ

    내 인생을 누가 대신 살아주진 않습니다 ㅋ


    긴글 감사합니다 ㅋ

    이렇게 마무리하면 애매해서

    돈모으는거.. 현실적으로 그냥 월급쟁이라면

    몇가지 제가 경험해본걸 토대로 팁을 쓰자면..

    1. 돈모으는걸 재미있어 하면서 월급받으면 무조건 저축부터 합니다

    2. 돈이 안들거나 최소로 드는데서 재밌는 내 인생취미를 찾습니다.

    3. 사람은 자주 만나러 다니는데 돈은 적당히 씁니다. 모임회비거두는걸루요

    4. 패션에 완성은 메이커가 아니라 본인의 웃는 얼굴입니다 자주 웃어주세요ㅋ

    5. 디매 보고 눈대중 하면 3만원대 아이템으로도 30만원 간지 낼 수 있잖아요?

    6. 돈 쓰는걸로 자존심을 세우지 말자구용~~ㅎ

    7.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되, 굳이 남보단 나에게 배려하고 집중해보는건 어떨까요?

    사람이란 고로 내 잔이 넘쳐야 남에게 갑니다. 나의 그릇의 크기를

    적당히 잔을 채워서 인생에 감사함과 즐거움이 있을 때

    그때가 비로소 나누고 복지를 생각할 때라고 봅니다. 인간은 사회적동물이고
    함께 살아야하는 집단적인 동물인건 맞지만 그보다 이기적인 동물입니다.

    "내"가 있어야 세상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8. EBS 자본주의 2부 소비는 감정이다 편을 꼭 시청해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9. 내가 하기 싫은건 남도 하기 싫고, 내가 하고싶은건 남도 하고싶습니다 ㅋ
    돈쓰지 말고 마음을 쓰세요 ㅋ 공짜입니다ㅋ

    10. 인생은 당연히 불공평합니다 ㅋ 환경탓하지 말고 어쩌면 선착순일수도 있으니
    빨리 나만의 경쟁력을 만들어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의자뺏기 게임일수도요.
    내 인생 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ㅎ

    11. 100원, 200원 아끼려고 시간을 낭비하진 않아야 하지만 그래도 그게 왜 그가격인지는
    알정도로 돈에 대한 공부는 계속 해가야 합니다

    12. 일단 무조건 모으세요.


    이렇게 꾸준히 선저축, 무조건 먼저 저축액 설정하고

    남은 돈으로 생존한다 생각하되, 돈 없이도 행복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모험을 떠나는 사람처럼 인생을 살다보면

    돈은 모여있고 생각도 좀 바뀌고 안보이던 미래도 조금씩은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ㅎ



    감사합니다~~ 너무 길어진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ㅋㅋ



    출처 : 네이버 카페 디젤매니아 10년동안 맨손으로 2.5억 만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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